[친선전] 맨시티, 뮌헨과 챔스 후보간 맞대결 2-1 승… 김민재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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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첫 경기는 맨시티가 웃었다.
맨시티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뮌헨과 프리 시즌 친선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11명 전원을, 맨시티는 골키퍼와 실바를 제외한 나머지 필드 플레이어 9명을 모두 바꿨다.
맨시티가 2-1 승리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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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첫 경기는 맨시티가 웃었다.
맨시티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뮌헨과 프리 시즌 친선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결장했다.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제외를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바 있다.
맨시티도 이날 경기에서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등 공격과 중원 핵심 멤버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맥커티가 전반 21분 골키퍼 맞고 흘러나온 볼을 가볍게 밀어 넣었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대거 선수 교체했다. 뮌헨은 11명 전원을, 맨시티는 골키퍼와 실바를 제외한 나머지 필드 플레이어 9명을 모두 바꿨다.
뮌헨이 후반 막판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36분 크래치그가 박스 왼쪽에서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고, 혼전 상황에서 텔이 마무리를 지었다.
맨시티는 뒷심이 강했다. 라포르트가 후반 41분 포든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볼을 밀어 넣었고, 결승골이 됐다. 맨시티가 2-1 승리로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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