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 인구이동 49년 만에 최저…서울 1만명 순유출

김동욱 2023. 7.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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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가 4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이동자 수는 14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국내 이동자 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이동이 활발한 청년층 인구가 줄면서 점진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서울에서 1만951명, 부산에서 3,842명이 순유출된 반면, 경기도는 1만4,631명이 순유입됐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인구이동 #통계청 #서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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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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