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욕먹으면서 스티커 떼는 경비원 아저씨…차주 갑질에 누리꾼 공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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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갈무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빗속에서 고성을 들으며 단속 스티커를 제거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 맞고 욕먹으면서 스티커 떼는 경비원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대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내 블랙박스로 녹화됐다.

영상에는 차량 조수석 창문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스티커를 제거하는 듯한 경비원과 운전석 쪽에서 차주로 보이는 이가 경비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 차주는 우산을 쓴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고, 경비원은 비를 맞고 있어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것도 갑질이다’ ‘적반하장이네’ 등 차주의 행동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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