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일격 허용..전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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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이 싱가포르 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14분 라이언 시티가 단 한 번의 슈팅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23분 속공 상황에서 공간 침투에 성공한 손흥민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지만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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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이 싱가포르 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내줬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종료됐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토트넘이 경기를 압도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6분 손흥민, 메디슨의 연속 슈팅이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전반 14분 라이언 시티가 단 한 번의 슈팅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의 수비가 아쉬웠다. 오른쪽 측면에서 얼리 크로스가 넘어왔다. 아누아르가 쇄도했고 수비수 방해를 이겨내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23분 속공 상황에서 공간 침투에 성공한 손흥민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지만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의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3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메디슨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6분에는 메디슨이 케인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2분 케인의 백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가 하프 발리로 슈팅을 창출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44분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파페 사르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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