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4천600억원…전년比 8.8% ↓

조성진 기자 2023. 7. 26.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8.88% 줄어든 4천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62억원, 경남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한 71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피탈 큰폭 하락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늘어난 탓"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8.88% 줄어든 4천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62억원, 경남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지주 CI

BNK금융 관계자는 “은행부문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관리와 자산 규모가 커지며 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한 712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캐피탈의 경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한 데다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