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2024 파리올림픽 초청에서 제외돼

유세진 기자 2023. 7.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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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도록 203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초정에서 제외됐다고 AFP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바흐 위원장은 앞서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 동맹국인 벨라루스는 파리올림픽에 초청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IOC는 그럼에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중립국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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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위원장, 203개국 초청장 보내며 양국 배제
그러나 중립국으로 양국 선수 참가 가능성 남겨둬
[파리=AP/뉴시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6일 파리 외곽 생드니스에서 열린 IOC 초청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흐는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도록 203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초정에서 제외됐다고 AFP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023.07.26.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도록 203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보냈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초정에서 제외됐다고 AFP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바흐 위원장은 앞서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 동맹국인 벨라루스는 파리올림픽에 초청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IOC는 그럼에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중립국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았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파리올림픽 개막 1년 전을 기념하기 위해 사흘 간의 일정으로 파리 방문을 시작했다.

그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제33회 올림피아드 대회 축하를 위해 세계 선수들을 파리로 초청하는 것은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에 과테말라도 국가 올림픽위원회의 독립에 대한 정부의 간섭으로 현재 올림픽 운동이 중단 돼 초대받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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