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장마 끝나니 `찜통더위` 시작…전국 무덥고 소나기

박양수 2023. 7.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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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여름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것이다.

습도가 높고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겠으며,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60㎜로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80㎜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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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여름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것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고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겠으며,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전라권, 경북권, 경남 남해안,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60㎜로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80㎜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에는 중부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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