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모로코전 준비 돌입

전영민 기자 2023. 7. 26.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모로코와의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일요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가능한 큰 점수 차로 승리해야 마지막 독일전으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모로코와의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반드시 잡아야 했던 콜롬비아에 져 어려운 상황에 몰렸지만 16강행 가능성은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선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회복훈련을 족구로 시작했고, 선수들도 침울한 분위기를 털고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가자!!]

경우의 수는 따질 필요 없습니다.

오는 일요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가능한 큰 점수 차로 승리해야 마지막 독일전으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벨 감독은 모로코전에 보다 공격적인 축구로 전술 변화를 예고했고, 선수들에게도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콜린 벨/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콜롬비아전에서 교훈을 배웠습니다. 의사 결정이 빠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천천히, 횡패스, 내려, 천천히'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 우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축구는 전진해야 합니다.]

첫 경기 5대 0 대승을 거뒀던 일본은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강윤정)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