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올림픽에선 금메달…3박자 맞춰야죠"

김형열 기자 2023. 7. 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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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메달, 올해 동메달에 이어 내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에서는 충분히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또 3박자를 맞추기 위한 그런 메달, 금메달도 따고 싶은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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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선우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한국 최초로 2회 연속 메달을 따냈는데요. 지난해 은메달, 올해 동메달에 이어 내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순위는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밀린 3위였어도 황선우는 이번 레이스에서 값진 소득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작성한 한국기록을 경신했고 '절대강자'로 통했던 포포비치도 꺾었습니다.

포포비치에 집중하다 영국 선수 두 명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지만, 1위와 격차는 불과 0.12초였습니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에서는 충분히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또 3박자를 맞추기 위한 그런 메달, 금메달도 따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인터뷰를 하던 황선우에게 포포비치도 축하를 전했고,

[포포비치 : 축하해!]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고마워~]

금메달리스트인 리처즈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선우는 경이로운 선수'라며, 이번에는 자신이 황선우보다 '손톱'만큼 앞섰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내년에 있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더 열심히 집중해서 훈련에 임해야 할 것 같아요.]

황선우는 어젯(25일)밤 200m 결승을 치른 뒤 오늘 오전 곧바로 100m에 나서 예선을 통과했고 조금 전 끝난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탈락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태, CG : 강윤정)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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