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에 속옷 던졌을 뿐인데”…하루아침에 스타된 애기엄마, 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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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보러 온 평범한 애기 엄마가 가수에게 속옷을 던졌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 [사진출처 = 틱톡]
유명 가수 콘서트에서 속옷을 던진 여성 팬이 유명 성인잡지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화제다.

미 뉴욕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드레이크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브래지어를 벗어 던진 21세 여성 베로니카 코레이아가 대표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레이아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포르투갈 여성으로 2살 된 딸을 둔 평범한 아이의 엄마다.

커피숍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드레이크 ‘드레이크:잇츠 올 어 블러 투어’를 관람했다.

그런데 흥분한 코레이아는 콘서트 도중 드레이크가 무대 위로 걸어갈 때 그에게 자신의 브래지어를 던졌다.

코레이아의 속옷을 집어 든 드레이크는 태그를 확인 하더니 갑자기 “36G(80H)? 이 여성을 당장 찾아내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코레이아는 틱톡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제의 인물이 된 그는 이후 팔로워가 급증했고 드레이크로부터 DM을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6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순식간에 5만1000명을 돌파했다.

그는 특히 세계적 남성잡지인 ‘플레이보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도 했다.

자신을 채용팀이라고 소개한 플레이보이의 한 관계자는 “독점 콘텐츠를 수익화해 제작자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대 전용앱을 출시했다”며 “우리는 당신을 초대하고 싶고 지원 후 알려주면 바로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레이아는 플레이보이의 제안을 수락했다.

현재 그녀는 플레이보이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평범한 주부가 일약 스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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