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만했던 경기, 드래곤 싸움 패하면서 무너져”, ‘류’ 류상욱 감독

고용준 2023. 7. 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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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적인 디테일이 부족했다."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패배의 속상함을 드러낸 '류' 류상욱 감독은 이번 시즌 남은 3경기에서 승수 사냥을 통해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덧붙여 류 감독은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용 싸움에서 패퇴한 것이다. 이길만한 싸움을 개개인적인 디테일이 부족하면서 교전에서 패한 게 패인"이라고 추가로 세부적인 사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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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개개인적인 디테일이 부족했다.”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패배의 속상함을 드러낸 ‘류’ 류상욱 감독은 이번 시즌 남은 3경기에서 승수 사냥을 통해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리브 샌박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시즌 11패(4승 득실 -13)째를 당하면서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상욱 감독은 “이길만한 경기라도 생각했는데, 싸움을 지면서 무너졌다.

덧붙여 류 감독은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용 싸움에서 패퇴한 것이다. 이길만한 싸움을 개개인적인 디테일이 부족하면서 교전에서 패한 게 패인”이라고 추가로 세부적인 사안을 설명했다.

새로운 패치에 대해 류 감독은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스태틱 단검을 쓰는 미드의 영향력을 줄었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픽을 염두했지만, 그런 양상도 없다. 카이사는 여전히 OP고 나머지는 비슷하다. 이전과 달라진 점을 꼽자면 명확했던 OP를 서로 열고 상대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끝으로 류상욱 감독은 “이제 남은 3경기 꼭 다 이기고 싶다. 이기면 플레이오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이기도록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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