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2라운드 직행 젠지 “새 패치 첫 경기 승리 기분 좋아”

김형근 2023. 7.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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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치로 치른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 전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까지 성공한 젠지 e스포츠가 남은 경기도 잘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다짐했다.

고동빈 감독: 새로운 패치로 치른 첫 경기를 2-0으로 무사히 마치면서 패치에 맞춘 밴픽을 잘 준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피넛' 한왕호: 새로운 패치여서 잘 준비하고 싶었는데 2-0으로 이겨 다행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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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치로 치른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 전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까지 성공한 젠지 e스포츠가 남은 경기도 잘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다짐했다.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LSB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고동빈 감독과 ‘피넛’ 한왕호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승리 소감 부탁드린다.
고동빈 감독: 새로운 패치로 치른 첫 경기를 2-0으로 무사히 마치면서 패치에 맞춘 밴픽을 잘 준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피넛’ 한왕호: 새로운 패치여서 잘 준비하고 싶었는데 2-0으로 이겨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연패로 이어지지 점도 다행이다.

‘피넛’ 선수의 LCK 400승 달성 소감은?
‘피넛’ 한왕호: 이런 기록이 생길 때마다 오래 했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 400승이란 기록은 좋은 활약을 해서 기록한 것인 만큼 LCK에서 잘 해 왔다는 생각에 보람이 있었다.

정글 후배라 할 수 있는 ‘피넛’ 선수가 대기록을 세운 것을 보신 소감은?
고동빈 감독: ‘피넛’ 선수와 같은 팀을 하기 전까지 몰랐던 점도 많았지만 같은 팀이 되고 보니 롱런하는 이유가 분명했다. 항상 발전하는 삶을 살고 선수로 행동하는 모습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지난 주말 경기 패배 후 어떤 부분을 보완하려 했나?
고동빈 감독: 패치도 바뀌고 연패를 할 수 있는 위험한 구간이라 생각해서 경기를 집중 분석해서 밴픽을 잘 짜고자 노력했다.

1세트는 생존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떤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인가?
‘피넛’ 한왕호: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죽지 않으면 좋은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물론 허무하게 죽는 경우도 나오지만 오늘은 좋은 장면으로 작용된 것 같다. 챔피언이 마오카이다 보니 상대 바루스 궁까지만 연계되지 않으면 살만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패치가 어떤 영향이 있을까?
고동빈 감독: 짧게 지나갈 예정이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밴픽을 하고 있으며, 다음 경기에도 충분히 저희쪽에 나쁘지 않은 패치라 생각하고 있다.

DK 전은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고동빈 감독: 항상 DK라는 팀이 항상 저력이 있다 생각해 방심할 수 없을 것 같으며, 경기를 잘 분석해서 준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KT전 이후 복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에 어떤 변화에 대해 생각하게 됐나?
고동빈 감독: 게임 내에서도 문제가 많았지만 게임 외적으로 밴픽 준비할 때 딱딱하고 정형화된 밴픽을 많이 한 것 같다. 이 부분을 많이 다듬으려고 생각 중이다.

정글 렐 역시 그런 변화에 대한 표현인가?
고동빈 감독: 이번에 더 쓸 수 있게 개편됐고 다른 리그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픽이어서 기회가 되어 쓸 수 있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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