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꺾을까…팀 K리그, 팬들 환호 속 오픈 트레이닝 종료

김영훈 기자 2023. 7. 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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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의 오픈 트레이닝이 종료된 뒤 팀 K리그 선수들 역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복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T마드리드와의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전날인 26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팀 K리그 역시 AT마드리드 못지 않게 팬들의 힘찬 환호 속에 입장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동그랗게 모여 내일 있을 경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 뒤 1시간 동안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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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영훈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AT마드리드의 오픈 트레이닝이 종료된 뒤 팀 K리그 선수들 역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복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T마드리드와의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전날인 26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두려울 것이 없다"며 "축구의 언어는 '볼'이다. 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K리그의 언어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팀 K리그 역시 AT마드리드 못지 않게 팬들의 힘찬 환호 속에 입장했다. 선수들은 훈 전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박수와 함께 인사를 나눈 뒤 가볍게 몸을 풀며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 팀 조끼를 갖고 뺏는 게임을 시작으로 세 구역을 나눠 볼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방향 전환 훈려을 마치고 경기장 절반만 사용해 11대11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팬들은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 득점 및 골키퍼들의 선방에 놀라워하며 훈련을 지켜봤다. 

미니 게임이 끝나고는 슈팅 훈련이 이어졌다. 골문에는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과 조현우(울산 현대)가 번갈아 골문을 지켰고 필드 선수들이 박스 앞쪽에서 자신들의 슈팅 능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동그랗게 모여 내일 있을 경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 뒤 1시간 동안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을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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