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80㎏ 넘어 母 미스코리아 반대, 25㎏ 감량”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3. 7.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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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김지수가 다이어트로 25㎏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다.

7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1990년 미스코리아 권정주(52세), 2021년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딸 김지수(25세)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최초 미스코리아 모녀 권정주 김지수가 출연했고, 권정주는 "제가 미스코리아 된 것 보다 딸이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그랑프리 된 게 가문의 영광"이라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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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김지수가 다이어트로 25㎏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다.

7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1990년 미스코리아 권정주(52세), 2021년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딸 김지수(25세)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최초 미스코리아 모녀 권정주 김지수가 출연했고, 권정주는 “제가 미스코리아 된 것 보다 딸이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그랑프리 된 게 가문의 영광”이라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딸이 미스코리아 나가는 걸 엄마가 반대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지수는 “모태통통이었다. 반에서 제일 뚱뚱한 아이였다. 2년 전 미인대회 나가기 전에 몸무게가 80㎏가 넘었다. 평생 살쪄본 적 없는 엄마는 내가 미인대회 나간다고 하니까 네가 무슨 미인대회냐, 들러리밖에 안 된다고. 들러리? 내가? 미친 듯이 살을 빼서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그랑프리까지 했다”고 답했다.

권정주는 “네가 미인대회를 무시해? 악하게 이야기했다. 엄마가 미스코리아라 네가 쉽게 봐? 그랬는데 상 받고 그랑프리 받는 순간 역시 유전자는 다르구나 했다”며 뿌듯해 했다. 신승환은 “현영 누나 같다. 결국 모든 게 자기 자랑”이라며 웃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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