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첼시 이적설 들은 포체티노, “나는 좋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를 시장에 내 놓은 가운데 차기 행선지로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를 담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이슈인 음바페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 입장에서 할 말은 없다. 우리는 현실을 위해 노력 하고 있고, 현실은 다르다”라며 음바페 영입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이어 “나는 PSG를 사랑하고, 나는 한 때 PSG 선수와 감독이었다. 음바페를 좋아한다”라며 “음바페와 PSG과 서로를 위해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갈등을 풀기를 바랐다.

PSG는 음바페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재계약을 거부하고 1년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시도한 점에 분노했다.

결국, 음바페를 여름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했다. 또한, 이번 여름 내 이적으로 음바페와 빠른 이별을 바랐다.

PSG의 분노에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쉽지 않게 됐다. 음바페는 첼시는 물론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의 거액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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