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콜록콜록'…코로나19 확산 속 독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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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도 요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감이 전보다 크게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도 한 달째 늘고 있는데, 왜 그런 건지 신용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독감에 덜 걸리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휴가철이 겹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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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인데도 요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감이 전보다 크게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도 한 달째 늘고 있는데, 왜 그런 건지 신용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병원.
[정진순/감기 환자 : (어떤 진료 보러 오셨어요?) 감기랑 몸살 증세가 있어서요. 어머니랑 같이 같은 증세가 있어서 병원진료 받으러 왔어요.]
오전에만 이 병원을 찾은 환자 126명 가운데 절반쯤이 독감이나 감기 환자입니다.
[문정해/가정의학과 의사 : 예전에는 늦어도 5월 초 정도면 독감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당장 계속 나오니까요.]
올여름 독감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3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외래 환자 1천명당 16.9명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이전 3년과 비교하면 여덟 배를 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독감에 덜 걸리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휴가철이 겹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하루 평균 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과 비교해 국내 확진자가 훨씬 많아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질병관리청은 국내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개인위생을 강조하면서도 위기 단계는 낮음으로 유지했고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다음 달에는 독감처럼 4급으로 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각각 0.1%, 0.03%로 과거 오미크론 때보다 수십 배 낮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치사율이 5배 높고 진단조차 되지 않는다는 '신종 오미크론 XBB 변이'가 출현했다는 증권가 소식은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종미, CG : 강윤정·박천웅)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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