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시스, 연골재생용 콜라겐 '카티리젠' 중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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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시스가 연골 재생용 액상 콜라겐 '카티리젠'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바이오시스는 연골재생을 위한 의료기기 가운데 중국 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외 제품을 통틀어 카티리젠이 처음이며, 지난달 25일 500세트가 처음으로 수출됐다고 전했다.
유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관절연골 손상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8천만명 이상인 중국 시장에 카티리젠이 처음으로 진출한 것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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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유바이오시스가 연골 재생용 액상 콜라겐 '카티리젠'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바이오시스는 연골재생을 위한 의료기기 가운데 중국 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외 제품을 통틀어 카티리젠이 처음이며, 지난달 25일 500세트가 처음으로 수출됐다고 전했다.
유바이오시스는 카티리젠 중국 수출을 위해 지난 7년간 중국 파트너사인 다롄 화주오 바이오텍과 함께 전임상자료를 구축하고 중국 내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끝에 지난 4월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북경대 제3병원 등 중국 내 병원 4곳에서 한 임상시험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무릎연골 구조적 재생 평가 방법(MOCART) 점수를 평가한 결과 75.83으로 미세골절술 시술을 받은 대조군의 63.33보다 12.50 높았다고 전했다.
유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관절연골 손상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8천만명 이상인 중국 시장에 카티리젠이 처음으로 진출한 것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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