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추모 김동연 "다툴 때 아니라 잘못된 것 바로잡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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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지금은 서로 다툴 때가 아니라 이제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전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을 추모하는 공간이 도청 근처에 마련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전국의 교사들은 최근 극단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인근에서 '추모식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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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지금은 서로 다툴 때가 아니라 이제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전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을 추모하는 공간이 도청 근처에 마련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계셨다. 어둡고 컴컴한 곳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학생의 인권, 선생님의 교권은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한쪽이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국의 교사들은 최근 극단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인근에서 '추모식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22일 보신각 앞에서도 5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집회를 연 바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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