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안전사고 예방 동참”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7.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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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화건설부문]
한화건설부문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부실 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한화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전국 건설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 관리를 실시해 왔다.

한화건설부문은 이처럼 다년간 쌓아 온 사고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CCTV, 드론, 이동형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주요 현장에 확대 적용해 시공 전경과 공사현황 등 영상정보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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