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호우·강풍주의보…내일도 강한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7. 26. 20:15
[KBS 청주] 올 여름 장마는 드디어 끝이 났지만 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충북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요.
소나기가 강한 바람까지 몰고 오면서 강풍 특보도 함께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고요.
내일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슷한 양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내리겠고요.
시간당 30에서 6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충북 전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당분간 날이 습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계속 후텁지근한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5도, 충주 24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하겠고요.
밤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옥천 33도, 충주도 33도, 제천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 후반에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토요일까지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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