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안부 주관 '혁신성과 확산 지원' 공모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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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우수 혁신 사례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범 운영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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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경진대회에서 혁신 사례로 평가한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지난 6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 호수공원 인근 대전일보 앞 교차로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산태안지사까지 주변 보행신호 없는 횡단보도 3곳에 첨단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는 것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 구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주변 교차로 간 거리가 짧아 신호기를 운영하지 않는 구간이다.
운전자가 야간, 우천 시 횡단 중인 보행자 확인이 어려워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말까지 △횡단보도 집중조명 △보행자 확인용 CCTV △보행 알림 전광판 △도로 LED표지병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우수 혁신 사례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범 운영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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