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할머니를 위한 선물은 틀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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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3 KDTEX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의 학생보철작품전시회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혜전대학교 3학년 김영석 학생의 꿈이다.
김영석 학생은 앞서 올해 충남, 충북, 대전 지역 대학교의 치기공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충청권 치과기공사 연합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 혜전대학교에서 주최한 학과소개 UCC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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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틀니를 해드리고 싶었어요. 지금도 만들 수 없어서 취업 후 할머니를 위한 첫 선물은 틀니입니다"
최근 2023 KDTEX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의 학생보철작품전시회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혜전대학교 3학년 김영석 학생의 꿈이다.
김영석 학생은 앞서 올해 충남, 충북, 대전 지역 대학교의 치기공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충청권 치과기공사 연합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 혜전대학교에서 주최한 학과소개 UCC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KDTEX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의 학생보철작품전시회를 위해서는 약 2달을 준비했다. 이번대회를 위해 김영석 학생이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과 작품 구상, 작품 제작 등을 밤 늦도록 해왔다는 최에스더 담당교수의 귀뜸이다.
최 교수는 "김영석 학생은 2·3학년에 학과 실습부장을 맡아 부족한 학우들을 격려하고 이끌어가며 같이 실습을 열심히 하도록 돕는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영석 학생은 대회 준비와 학교 생활과는 별개로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해당 산업체를 비롯해 여러 업체들이 그의 성실성과 대회에서도 우승한 실력을 탐내한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러한 김영석 학생의 열정에는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라는 바탕이 있다.
할머니를 유독 좋아한 김영석 학생은 치아로 고생하는 할머니에게 본인이 만든 틀니를 선물하고 싶어 치기공과를 선택했고 좋은 업체에 취업하기 위한 좋은 이력을 위해 대회에 참가해왔다는 것.
김영석 학생은 자신의 학교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할 때 담당교수님이 1:1 상담을 해줬고 작품 준비나 연습을 위한 재료도 전폭적으로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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