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소비심리 101.1로 '낙관' 전환… 1년 2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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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소비심리가 1년 2개월 만에 '100'을 돌파하면서 낙관적으로 전환됐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3년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1로, 전월(99.4)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102.6) 이후 '100' 아래를 밑돌다가 올 1월(87.9)부터 꾸준히 상승, 이달 들어 낙관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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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소비심리가 1년 2개월 만에 '100'을 돌파하면서 낙관적으로 전환됐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3년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1로, 전월(99.4)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개별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이 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102.6) 이후 '100' 아래를 밑돌다가 올 1월(87.9)부터 꾸준히 상승, 이달 들어 낙관 전환됐다. 다만 전국(103.2)보다는 2.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대전세종충남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73)과 향후경기전망CSI(81)은 전월보다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81)은 전월과 동일, 금리수준전망CSI(109)은 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0)은 1포인트 오른 반면 생활형편전망CSI(92)는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 및 소비지출전망CSI(112)는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도 호조세를 보였다.
현재가계저축CSI(96)과 가계저축전망(98)도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4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부채전망은 전월과 같은 102로 조사됐다.
물가수준전망CSI(138)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107) 및 임금수준전망CSI(115)는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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