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의회, "청소년들이 이끌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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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를 운영,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해 아동이 존중받는 유성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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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참여했던 학생 중 제안했던 내용들이 실제 사업이나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도 지난해 참여했던 학생들도 있을 만큼 관심이 많다"
대전 유성구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를 운영,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유성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중·고등학생 15명을 뽑았다. 지방자치·의회나 정책 제안 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였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 정책교육, 제안 정책 가심사, 제안정책 발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견학도 마련되는 등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도 준비 됐다.
특히 구정 운영에 있어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의회는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의 눈높에서 좋은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실제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유성구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이 구민들의 실생활에 반영되는 정책도 꽤 있다는 구의 설명이다.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를 경험하는 동시에 좋은 정책 제안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유성구는 26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해 아동이 존중받는 유성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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