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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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을 특구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8일 개최한다.
포럼은 과학기술분야의 민간 싱크탱크인 한림원과 특구재단이 과학기술 정책 부응을 위한 협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덕특구의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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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할 논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을 특구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8일 개최한다.
포럼은 과학기술분야의 민간 싱크탱크인 한림원과 특구재단이 과학기술 정책 부응을 위한 협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덕특구의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다음 반세기를 향한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의 비전과 대덕특구의 역할, 기술패권 시대의 과학기술 혁신방안과 인재육성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박태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기획정책부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정선양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거점으로서 대덕특구의 방향',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인재정책센터장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재정책의 미래 방향과 대덕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최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현병환 대전대 바이오헬스창업연구소장,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배종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대덕특구의 비전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5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림원과 공동개최를 통해 협력채널을 구축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과학기술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욱준 한림원장은 "대덕특구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주역으로서 지난 50년간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 특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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