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수해 지역 합동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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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유등천변 체육시설 복구에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유등천변 중구파크골프장 등 5개 체육시설에 대한 합동 수해 복구를 추진했다.
구는 유등천, 대전천 등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 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시설물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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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유등천변 체육시설 복구에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유등천변 중구파크골프장 등 5개 체육시설에 대한 합동 수해 복구를 추진했다.
유등천변 체육시설은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찾는 장소로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시설물이 유실되고 하천 부유물로 인해 시설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구는 유등천, 대전천 등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 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시설물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복구 작업에는 중구체육회 임직원·생활체육지도자, 체육단체 회원과 태평1·2동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체육시설 내 생활쓰레기와 하천 부유물을 수거를 비롯, 응급 복구에 힘을 모았다. 중구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수해 지역 방역소독을 함께 실시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에 동참해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히 시설물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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