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키움전 5이닝 2실점 호투..7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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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가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문동주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3회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4구를 던진 문동주는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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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문동주가 호투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7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문동주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1회 실점했다. 이용규와 김혜성을 연속으로 땅볼처리했지만 도슨에게 초구 시속 152km 직구를 통타당해 홈런을 허용했다. 문동주는 이원석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송성문을 뜬공처리한 뒤 이형종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주성원을 땅볼, 이승원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문동주는 3회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이지영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용규를 뜬공처리했지만 김혜성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도슨을 삼진처리한 뒤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한 문동주는 송성문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공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문동주는 4회 이형종, 주성원, 김병휘를 모두 뜬공으로 막아내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 다시 실점했다. 이지영을 뜬공처리한 뒤 이용규에게 안타,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도슨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2루수 정은원이 공을 더듬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었다. 문동주는 이원석을 병살타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4구를 던진 문동주는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팀이 4-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사진=문동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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