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 전원 끄고 청바지 새활용…티끌 모아 이웃 돕기
SK에코플랜트는 매주 금요일 구성원이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로데이·어스아워·씨이백·텐포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쌀·김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퇴근시간에 맞춰 사옥 전체 소등과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한 자리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고 헹가래(ESG 실천 앱) 앱을 통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저녁 한 시간 소등을 하면 추가로 인증할 수 있다. 인증 활동에 따라 탄소감축량을 선정하는 제도를 통해 우수 탄소감축 팀을 선정하고 있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순환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월 외부 단체와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하고 있다. 텐포올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 10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거나 팀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사내 봉사단은 매달 참여 인원을 모집해 환경캠페인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씨이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업사이클링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단체팀으로 참여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수거하는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000여벌의 청바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청바지는 워크웨어(의류)와 데스크테리어(연필꽂이·거치대 등)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으로 기부된다.
ESG 실천 프로그램은 웨이스트 제로, 넷 제로 등 SK에코플랜트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에 기반을 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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