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노인도 디지털 소외 없도록 역량 강화 앞장
CJ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SW교육 및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CJ SW창의캠프는 IT 소외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SW코딩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이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방 청소년들까지 교육의 범위를 확대해 올해까지 약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CJ SW창의캠프의 SW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 시기에는 교육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수혜 지역과 학교를 확대했고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전남·제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ESG 주제의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전환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인 디지털 문해력을 의미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봉사자가 서울·경기·인천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니어 150여명에게 5회에 걸쳐 스마트폰, 키오스크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 교육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 발급, 교통편 예약 등을 교육용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활용해 실습한다. 올해는 교육 수혜 지역과 수강 인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취약계층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역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추진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취업·창업 지원 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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