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장 “정부 양파 수입 확대 반대…생산 기반 무너져”
한주연 2023. 7. 26. 20:01
[KBS 전주]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은 정부가 특정 품목의 일정 물량에 낮은 과세를 부과하는 '저율 관세 할당'으로 수입 양파 9만 톤을 싼값에 들여오려 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올해 양파 생육 상황이 지난해보다 양호한데도 낮은 관세로 양파 수입을 늘리면 생산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 양파 생산 농가들과 연대해 양파 수입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대안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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