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수해 현장 돌며 주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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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6일 오송읍 등 큰 수해를 입은 현장을 돌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송읍 궁평리를 찾아 하우스 정리 및 농경지 복구 작업 중인 오산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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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6일 오송읍 등 큰 수해를 입은 현장을 돌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송읍 궁평리를 찾아 하우스 정리 및 농경지 복구 작업 중인 오산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내면 사곡리로 옮겨 수해를 입은 기업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 양양군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석남천 제방 복구 현장에선 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주까지 가용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임시 복구를 완료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세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피해 시설의 경우 자동개폐기, 컨트롤러 등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업체와 단체들의 구호물품 및 성금도 이어지고 있다.
대원은 이날 청주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도 수재의연금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컵밥을 포함해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수재의연금 4700만 원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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