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폭염 특보 강화…모레까지 강한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7.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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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로 올해 장마는 끝났지만, 당분간은 폭염과 함께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모레까지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 안팎의 소나기가 갑작스레 내릴 수 있겠습니다.

폭염은 더 심해졌습니다.

광주와 담양, 해남은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가 됐고요,

그 밖의 전남 지역에도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32도, 곡성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2도, 진도와 완도 31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글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2도~33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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