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지옥, 팬서비스는 천국... 화끈한 '상남자팀' ATM 트레이닝[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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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전을 펼친다.
AT 마드리드 선수단은 오후 7시경 간단한 러닝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미니 게임 후 원을 그려 모인 다음 오픈 트레이닝을 보러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박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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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폭우 속 힘든 훈련 후에도 친절한 팬 서비스로 박수를 받았다.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전을 펼친다. 양 팀은 그에 앞서 26일 같은 장소에서 사전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에 임했다.
AT 마드리드 선수단은 오후 7시경 간단한 러닝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AT 마드리드 선수들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였다.
AT 마드리드는 원을 그려 선 뒤 중앙에 수비수를 두고 패스를 주고받는 론도 훈련을 펼쳤다. 이후 중앙으로 이동해 좁은 지역에서 다른 색의 조끼를 나눠 입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폭우로 운동장에 물이 고였음에도 선수들은 휼륭한 패스 연계를 보였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 쪽 골키퍼로 나선 얀 오블락과 이보 그르비치는 가까운 위치에서 날아오는 슈팅을 기가 막히게 막아내며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AT 마드리드 미니 게임의 특징은 득점한 팀이 경기장에 남는 것이었다. 선수들은 좁은 지역에서 쉴 새 없이 강한 압박을 펼쳤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철벽 수비를 펼치는 AT 마드리드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은 약 20분간 펼쳐진 뒤 종료됐다.
선수들은 미니 게임 후 원을 그려 모인 다음 오픈 트레이닝을 보러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박수를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공을 직접 찼지만 공이 그라운드를 넘어가지 못하자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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