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전남 시민단체 “전라도천년사 전권 폐기해야” 외
[KBS 광주]광주와 전남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시와 전라남북도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213명 집필진을 모아 편찬한 전라도천년사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바른역사시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천년사를 분석해보니 '호남은 고조선의 강역이 아니라는 것' 등 식민사관이 차고 넘친다"며 "34권 전권을 즉각 폐기하고 편찬위는 공개 사과하고 해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편찬위위원회는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광주 ‘포르말린의 위협’ 이달의 방송기자상
KBS 광주방송총국이 보도한 '백혈병 양식장 노동자 포르말린의 위협'이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26일) 시상식을 열고 이번 보도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포르말린의 위험성은 물론 관련 대책의 미진함을 지적해 환경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며 곽선정, 김애린, 신한비, 조민웅 기자에게 지역취재보도 부문 상을 수여했습니다.
‘임단협 이견’ 조선대병원 내일 재파업 예고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사측과 간호사 배치와 인력 증원 문제에 대해 합의했지만, 병원 측이 이 합의 내용을 단협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대병원 측은 "간호사 배치 문제를 단협 안이 아닌 노사협의회의록에 남기기로 노조와 합의했다"며,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대책을 마련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흥 물축제 오는 29일 개최…축제 수익금 기부 예정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9일간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립니다.
장흥군은 축제 기간 동안 물싸움과 황금 물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와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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