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공무원 음주운전 적발…"차 빼달래서 운전"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3. 7.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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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차를 빼달라고 해서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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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식당 앞에 주차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차를 빼달라고 해서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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