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가 벨링엄 대체자로 영입한 뮌헨 MF, 스탯 보면 가성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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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특급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대체자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선택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자비처와 벨링엄의 분데스리가 스탯을 비교했다.
벨링엄을 레알로 보내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68억 원) 수입을 거뒀지만, 자비처 영입에는 고작 1,900만 유로(약 313억 원) 밖에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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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특급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대체자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선택했다. 바로 리그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데려왔다.
도르트문트는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자비처를 데려왔다. 펠릭스 은메차를 영입했음에도 아직 만 22세 어린 미드필더라 경험이 부족했다. 결국, 이를 메우기 위해 자비처를 낙점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자비처와 벨링엄의 분데스리가 스탯을 비교했다. 기준은 골과 도움이다.
결과는 자비처의 압승이다. 자비처는 분데스리가 통산 185경기 34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벨링엄은 92경기 12골 16도움에 그쳤다.
두 선수가 나이 차가 꽤 되기에 비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두 선수의 통산 출전 수가 2배 차이 나며, 이를 스탯에 적용하면, 골에서는 자비처, 도움은 벨링엄이 앞선다.
더 놀라운 건 가격 차이다. 벨링엄을 레알로 보내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68억 원) 수입을 거뒀지만, 자비처 영입에는 고작 1,900만 유로(약 313억 원) 밖에 쓰지 않았다.
자비처는 뮌헨과 맨유에서 버림 받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재기할 기회를 받았다. 그는 선수 발굴과 활용을 잘하는 도르트문트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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