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女팬이 차 밖으로 끌어내 '당혹'…스타 안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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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잭슨이 차에 타려다 한 여성 팬에게 끌어내려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2일 잭슨은 태국 방콕에서 행사를 마친 뒤 차량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잭슨은 주변인에게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묻고는 팬들에게 괜찮다며 손을 흔들고 다시 차량에 탑승했다.
태국 팬들은 잭슨의 사생활과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하고 그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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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잭슨이 차에 타려다 한 여성 팬에게 끌어내려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2일 잭슨은 태국 방콕에서 행사를 마친 뒤 차량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차에 올라타 있던 도중 마스크를 쓴 한 여성 팬이 그의 등과 셔츠를 잡아당겨 차 밖으로 끌어내려졌다.
스태프가 바로 여성 팬을 분리 조치했으나 잭슨은 당황한 듯 한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잭슨은 주변인에게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묻고는 팬들에게 괜찮다며 손을 흔들고 다시 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잭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해당 사건은 현장에 있던 팬들이 찍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태국 팬들은 온라인에 사과문을 올렸다. 태국 팬들은 잭슨의 사생활과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하고 그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스타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모습이다.
지난 12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미국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달려든 팬에 놀라는 사고를 겪었다.
현장 팬들의 말에 따르면 경호원에 끌려 나간 팬은 자신이 "정국과 10년째 알고 지낸 사이"라고 주장하다가 다른 팬들의 질타에 줄행랑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다가온 초등학생 팬이 팔을 만지려고 해 깜짝 놀라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 장원영은 놀란 표정으로 팬을 피하며 지나쳤고 초등학생 팬은 스태프에 의해 제지당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맘카페에서는 장원영이 초등학생이 다가왔을 때 인사를 해주긴커녕 정색을 했다며 질타했다. 급기야 "원래 저런 성격" 등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인격을 비난하는 댓글도 여럿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의 입장에 공감하며 옹호했다. 일반인도 누군가 갑자기 다가오면 반사적으로 놀랄 수 있다는 반응이다. 대상이 초등학생 팬이더라도 굳이 웃어주면서까지 대처할 필요는 없었다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잭슨은 지난 18일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입국할 당시 공항 안팎에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9명의 현지 경찰관의 경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입국 심사대의 일반 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지 출입국 관리국은 잭슨을 호위했던 9명의 경찰관을 비활동 보직으로 이동시키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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