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노인,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100만 원 기부

한주연 2023. 7. 26. 19: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해마다 기부해온 80대 홍경식 할아버지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적은 금액이지만 호우로 피해가 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2천20년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 6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주시 복지재단은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모금을 진행합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