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아픔 나눠요"…경주시, 영주서 수해 복구 '구슬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7.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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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주시 공무원들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힘을 쏟았다.

경주시는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주시도 복구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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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40여명 영주시 장수면서 자발적 복구 활동
주낙영 시장 "수해 주민들 일상 되찾도록 지원 힘 쏟겠다"
경주시 공무원들이 영주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장마철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주시 공무원들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힘을 쏟았다.

경주시는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는 지난 13일 이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집중되면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시 공무원들은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 호우 피해지역 일원에 투입돼 주택 인근의 토사 정리와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경주시 공무원들이 영주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또 토사유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대 쌓기 작업과 방수포 설치도 병행했다. 

경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국별로 나눠 40여명 규모로 인력을 계속 지원하고 향후 복구 진행상황을 감안해 지원 기간과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30명은 지난 22일 문경시 동로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낙영 시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주시도 복구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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