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 우수성 알린다"…창원단감축제 10월 확정

창원단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창원단감축제가 오는 10월 28일과 29일 개최된다.

창원시는 창원단감축제위원회 상임위원과 운영위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단감테마공원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축제사무국을 구성하고 제22회 창원단감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창원단감축제는 대한민국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1위의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유지하는 명실상부 단감도시 창원에서 1994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제22회 창원단감축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축제위원장은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이 맡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들은 보여주기식 소모성 행사를 대규모 축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단감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최고의 단감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위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기존행사 외에도 창원단감축제 주간 동안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감 홍보관 운영, 최고단감 저가 공급 행사 등을 준비 중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의 브랜드가치를 전국에 알리며 창원단감축제가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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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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