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함안~진주 자전거도로 잇는다…철도유휴부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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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과 창원시, 진주시가 자전거도로로 연결될 수 있게 됐다.
함안군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구간은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총 연장 6.7㎞이며, 사업 기간은 2024~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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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진주간 6.7㎞…내년부터 추진
함안군과 창원시, 진주시가 자전거도로로 연결될 수 있게 됐다.
함안군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구간은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총 연장 6.7㎞이며, 사업 기간은 2024~2025년이다. 소요 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군북면 구간만 연결하면 함안군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창원시, 함안군, 진주시가 자전거도로로 연결이 가능해졌다.
함안군은 이미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2019년 농촌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을 통해 가야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현 아라길)을 완료했다. 또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산인면에서 창원시 경계인 내서읍 용담리까지 연결하는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며 올해 연말 개통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군 철도유휴부지 마지막 활용사업이 심의를 통과해 3개 시군이 하나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됨에 따라 외부 방문객 유입 증대 등 지역 관광사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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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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