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예인 99% 성형" 발언 논란 강한나, 日 남성과 결혼 발표

전형주 기자 2023. 7. 26.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인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강한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한나는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개인적인 일로 죄송스럽습니다만,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인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강한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한나는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개인적인 일로 죄송스럽습니다만,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 친정어머니한테 '문화는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전 세계 어디든 똑같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엄마도 기뻐해 주시고 우리 두 사람을 진심으로 믿어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진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일본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동경 하늘동경', '교토, 휴', '우리 흩어진 날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등 일본 관련 서적 8권을 쓰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8년 한 일본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수술을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