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道 확·포장 공사 8월 착공
김창학 기자 2023. 7. 26. 19:08
경기도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달 착공한다.
도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10억원을 투입,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포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포천시 핵심사업으로 선단동 일대 1.6㎞의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선단IC 주변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도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3월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보상계획을 공고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특히 설계 과정에서 설운천 하폭, 홍수위 미확정으로 인해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도의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공사착수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포천시 사업 중 미착수 사업인 내촌교 재가설 공사도 조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확·포장 공사를 위해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공사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공사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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