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암라바트, 맨유 오면 ‘연봉 63억’ 받는다…문제는 이적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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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과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계약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회이룬에게는 450만 유로(약 63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암라바트에게는 450만 유로의 연봉이 포함된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
회이룬과 암라바트의 계약에는 성과에 따라 매년 연봉이 인상되는 보너스 조항까지 삽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이룬에 비하면 암라바트의 맨유행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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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과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계약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시간) “회이룬과 암라바트는 이미 맨유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지난 시즌은 긍정적이었다.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리그 3위, FA컵 준우승을 통해 명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 임하는 태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4개 대회를 진행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던 얇은 선수층은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반드시 필요했다.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로는 회이룬을 낙점했다. 회이룬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42경기 16골 7도움을 작렬하며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암라바트는 미드필더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암라바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두 선수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진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회이룬에게는 450만 유로(약 63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암라바트에게는 450만 유로의 연봉이 포함된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
향후 연봉이 인상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회이룬과 암라바트의 계약에는 성과에 따라 매년 연봉이 인상되는 보너스 조항까지 삽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적료 협상이다. 지난해 회이룬을 영입한 아탈란타는 매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7천만 유로(약 987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500만 유로(약 7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을 더한 제안을 기다리는 중이다.
회이룬에 비하면 암라바트의 맨유행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로 비교적 저렴한 3천만 유로(약 423억 원)를 원한다. 맨유는 2,500만 유로(약 352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해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하고 있다.
암라바트의 형이자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르딘 암라바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 동생에게 푹 빠져 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텐 하흐 감독은 소피앙을 관찰하고 있다.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맨유행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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