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국민의힘 윤리위, '수해 골프' 홍준표에 당원권 정지 10개월…홍준표 "더 이상 갑론을박 않았으면"

조재한 2023. 7. 26.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해 골프'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10개월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이 재난 상황에서 골프 등을 제한한 당 윤리 규칙 22조 2항을 위반했고, 언론인터뷰와 SNS 게시글로 품의 유지를 규정한 4조 1항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징계가 결정되자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해 골프'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10개월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이 재난 상황에서 골프 등을 제한한 당 윤리 규칙 22조 2항을 위반했고, 언론인터뷰와 SNS 게시글로 품의 유지를 규정한 4조 1항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징계 수위는 징계 대상이 된 경위와 의도와 사회적 파장, 국민과 당원에 대한 사과, 수해 복구 활동 참여, 유사 사례와의 균형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를 지내는 등 중요 정치 지도자로서 더 엄격한 윤리기준을 지켜야 하는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하고 민심에 맞서는 태도로 해당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징계가 결정되자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