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끝, 폭염 '시작...곳곳에 돌풍·벼락 동반한 소나기 예정
YTN 2023. 7. 26. 19:01
장마가 끝나면서 날이 무척 더워졌습니다.
어제보다 날이 더 더워지면서, 폭염 특보가 더 확대, 강화되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무척 강하겠습니다.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 강릉 26도, 광주 25도, 부산 25도로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2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경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열대야가 다시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밤낮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에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야식과 음주, 심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열대야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침실 온도는 20~24도 정도로 맞추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2~3시간 뒤에 꺼지도록 예약을 맞춰야, 춥지 않고,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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