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감독 "환대 감사...홍명보 감독과 선수 시절 추억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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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친선전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홍명보 감독과는 옛 추억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뛴 시기가 겹치고 지도자가 된 뒤로는 카리스마로 유명한 두 감독의 맞대결이라는 취재진의 말에 시메오네 감독은 "팀 K리그 감독이 좋은 지도자라고 알고 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맞대결이 될 것"이라면서 "내일 만나면 홍명보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선수 시절 뛰었던)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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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친선전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홍명보 감독과는 옛 추억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AT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26일 진행된 프리 매치 기자회견에 코케 선수와 참석했다.
먼저 시메오네 감독은 "어제 한국에 왔는데 많은 팬 분들이 환대주셔서 감사하다"며 "내일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뛴 시기가 겹치고 지도자가 된 뒤로는 카리스마로 유명한 두 감독의 맞대결이라는 취재진의 말에 시메오네 감독은 "팀 K리그 감독이 좋은 지도자라고 알고 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맞대결이 될 것"이라면서 "내일 만나면 홍명보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선수 시절 뛰었던)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앙 펠릭스, 알바로 모라타 등 주요 선수들의 잔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오늘 아침에 모라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와 함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다"며 "(주요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준 거처럼 앞으로도 팀을 위해 성장하고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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