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사노위 조기 복귀?…김문수·김동명 두 차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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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이달 들어 두 차례 만나 회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불참 선언 이후에도 양측이 대화의 끈을 이어가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김동명 위원장이 김문수 위원장과 자리를 가진 것은 맞다"면서도 "경사노위 복귀와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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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관련 없어” 선 그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이달 들어 두 차례 만나 회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불참 선언 이후에도 양측이 대화의 끈을 이어가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경사노위 복귀를 논의하는 분위기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경사노위 관계자 역시 “당장 복귀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기보다는 사회적 대화의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계에선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불참 선언의 계기였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의 구속 관련 상황이 달라지지 않은 만큼 경사노위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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