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올해의 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 축제, 문화·예술제, 체육행사, 생활상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관광 사진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에서 주관하며 보성군, 보성군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후원한다.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포스터 [사진=보성군]

접수는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며, 3천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뒷면에는 작품명,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촬영 장소, 촬영 일시 등을 적은 출품표를 부착해야 한다.

공모 결과는 11월 27일에 발표되며,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관한다. 입상자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부여된다.

상금은 금상 1점(10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3점(각 30만 원), 가작 5점(각 20만 원), 입선 35점(각 10만 원) 등 수상작 46점에 총상금 74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등에 활용되며 보성군청, 봇재, 주암호 생태관 등 공공장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성의 생생함이 담긴 매력적인 사진들이 많이 접수돼 보성 곳곳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