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 ‘새로운 대상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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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 관련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군 인구 5만 명 달성을 위한 민선 8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15~20호 이상 신규마을 단지 조성 예정지에 진입도로, 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마을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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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 관련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옴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20개 마을을 발굴, 총 547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발굴된 20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현장 조사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군동면 오산, 신전면 논정, 성전면 처인·원기 등 4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20개 지구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마을주민 동의·보상협의가 완료된 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신규마을 입주 활성화·인구 유입을 견인하기 위해 강진군에 전입해, 주택을 신축하는 전입 세대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마을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과 주택 신축 보조금까지 더해져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활발한 도시민 인구 유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군 인구 5만 명 달성을 위한 민선 8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15~20호 이상 신규마을 단지 조성 예정지에 진입도로, 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마을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현재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읍 임천지구, 군동 금곡지구, 대구 남호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추진 중이며, 특히 강진읍 임천지구는 15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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